멈춰선 '월미은하레일'-> 월미궤도차량으로 재탄생

  • 입력 : 2019-03-26 16:43
  • 수정 : 2019-03-26 16:47
인천교통공사 "오는 6월 월미궤도차량 개통 목표"

인천교통공사 전경

[앵커] 수년째 멈춰선 인천 월미은하레일이 월미궤도차량으로 탈바꿈해 개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6월 개통을 목표로 지난 1월부터 월미궤도차량의 기술시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신종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 월미도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던 월미은하레일.

그동안 투입된 금액만 시민 혈세 853억원입니다.

하지만 부실시공과 안전성 문제로 수년째 멈춰 서 있습니다.

게다가 2016년 월미은하레일의 역사와 교각만 남기고 차량과 선로는 폐기됐습니다.

때문에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모노레일로 방향을 바꿔서 개통을 준비했지만 이마저도 사업시행사와 마찰 빚으면서 또 다시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이 후 교통을공사는 기존 월미은하레일 시설을 활용해 신규 궤도차량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월미궤도차량의 공정률이 현재 97퍼센트로 지난 1월부터 기술시운전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다음달부터 실제 영업을 가정해 열차 운행체계를 점검하는 영업시운전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6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운데 교통안전공단의 안전 검사와 중구청 준공 승인 절차에 따라 개통 시기가 다소 늦춰질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월미궤도차량은 월미도를 한 바퀴 도는 6.1킬로미터 구간을 운행할 예정입니다.

공사는 또 개통에 앞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월미궤도차량의 새 이름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KFM 경기방송 신종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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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