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고령화 문제 '1사 1경로당 사업' 협약사 1천7백여개 나눔 결실

  • 입력 : 2019-03-26 16:12
  • 수정 : 2019-03-26 17:21
2018년 첫 출발 1700여개 후원협약 결실

▲ 1사 1경로당 합동협약식 현장 [앵커] 국내 전체 인구 열 명 가운데 한 명이 노인일 정도로 고령화사회에 접어든지 오래입니다.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곳이 있어 화제입니다.

경기지역 대표 초고령화 지역인 양평을 오인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양평군 옥천면에서 '1사 1경로당 합동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후원 협약사 대표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원 등 약 3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1사 1경로당 사업'은 지역사회공동체가 협약을 통해 경로당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장입니다. (인터뷰)"협약에 동참 해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이 사업은 경기도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또 이것이 어려운 경로당이 활기찬 변화를 가져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능기부는 물론 환경개선까지 상생을 통한 변화를 이끌자는 운동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광섭 미리내 리조트 회장입니다. (인터뷰)"기업이 수익을 내면 국가에 세금을 납부하고 직원의 복지를 개선하고 그 다음은 지역사회의 공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보다 밝고 즐거운 곳으로 변화했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지역 협약사가 1천7백개를 넘어섰다

행사가 개최된 양평군의 경우 지난 2014년 초고령사회로 이미 진입한 상황.

양평군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이 이번 협약의 구심점 역할을 했습니다.

정동균 양평군수입니다. (인터뷰)"1사 1경로당이 협약을 맺음으로써 지역에서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이제는 우리가 부모님 모시듯이 어르신들을 모시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지난해 부터 시작한 후원협약사만 모두 1700여개.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고령화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새로운 변화의 출발이 예견됩니다.

KFM 경기방송 오인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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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