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전국 최초로 '국가유공자의 날' 제정

  • 입력 : 2019-03-24 13:25
  • 수정 : 2019-03-25 06:44
국가유공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은 기록물 남겨. -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 독립운동만세 운동도 재현

[앵커] 안승남 구리시장은 전국 최초로 '국가유공자의 날'을 조례로 제정하는 등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국가유공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은 기록물도 남겼습니다.

엄인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승남 구리시장은 전국 최초로 ‘국가유공자의 날’을 조례로 만들고, 제1회 ‘국가유공자의 날’의 행사를 개최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국가유공자의-날

(인터뷰)“제1회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행사 오늘은 특히 아까 말씀 드린데로 새벽부터 근,현대사 위인들이 잠들어 계신 만해 한용운 묘역부터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 독립운동만세 운동을 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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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시장은 또 전국 처음으로 태극기 도시를 선포한 유래를 설명하면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독립만세운동도 시민들과 함께 재현해 구리시민행복특별시에 걸맞는 감동을 보여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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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2010년 8월 15일 광복절에 국경일인데도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은 국민들이 너무 많아서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태극기도시를 선포한 구리시입니다.이제 구리시가 국가 유공자의 날을 전국 최초로 제정하고 여러분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겨서......”

시민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가 등 근·현대사 위인들이 잠든 망우리 묘역부터 광개토태왕 동상을 거쳐 구리체육관까지 태극기 퍼레이드가 펼쳐져, 시민 한마음 한 뜻이 됐습니다.

북 콘서트는 참전용사로부터 생생한 이야기를 들은 고교생과 동화작가들이 참여해 ‘잠들지 않는 이야기’가 발표 돼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엄인용입니다.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