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미세먼지 나쁘면 15곳 신호등 ‘깜빡깜빡’

  • 입력 : 2019-03-15 16:14
시, 대기오염 측정소ㆍ미세먼지 신호등 등 관리시스템 구축
노후경유차 폐차ㆍ전기자동차 지원...미세먼지 준재난 대책

[앵커] 파주시가 최근 미세먼지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과 대기오염도 측정소 설치를 추진합니다.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도 추진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창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몇 년 전부터 미세먼지와 관련한 대기환경정보는 방송사 및 포털 등에서 중요한 날씨정보가 됐습니다.

파주시가 운정 푸르지오아파트에 시범설치한 미세먼지 신호등

시민들의 실생활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파주시는 이에 대기환경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정확한 대기오염도 측정을 위한 측정소를 확대 설치합니다.

현재 운정과 금촌에 설치된 대기오염 및 초미세먼지 측정(정도관리)장비를 올해 하반기 파주 북부지역인 파주읍에도 추가 설치합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야외활동 시 미세먼지 농도를 신호등처럼 색깔별로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과 연계합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올해 상반기 내에 대규모 공원과 광장, 공공기관 등 15곳에 설치합니다.

미세먼지 저감사업도 추진합니다.

노후경유차 저공해사업으로 올해 34억7,600만원을 들여 1,719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설치 등을 진행합니다.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보조금 1대당 최대 1,400만원으로 147대를 지원합니다.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저감사업으로는 중소사업장 저녹스버너 11대와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200대의 교체비용을 지원합니다.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선 노인ㆍ장애인시설 등 총 535곳에 공기청정기 794대를 임대 지원했고, 취약계층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한 곳에도 확대 추진할 예정입니다.

파주시는 이처럼 미세먼지를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고강도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KFM 경기방송 이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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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