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현직 프리미엄 뚜렷

  • 입력 : 2019-03-14 15:57
  • 수정 : 2019-03-14 18:01
위탁선거법 개정 요구... 예비후보자 제도 신설 - 방송연설·토론회 대책으로 제시

[앵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다음주 부터 4년 임기에 돌입하게 됩니다.

현직 조합장 프리미엄에 대한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선거법 개정에 대한 요구도 봇물을 이룰 전망입니다.

보도에 오인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지역에서는 180명의 조합장이 선출됐습니다.

무투표 당선 28명이 포함된 결과입니다.

현직 조합장 152명 가운데 112명이 재선출됨에 따라 10명 가운데 7명이 프리미엄 효과를 누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화성 팔탄농협 나종석 조합장, 부천축협의 정영세 조합장, 이철호 파주연천축협 조합장, 손종규 광주 중부농협 조합장이 각각 6선과 5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한편, 조합장 선거가 마무리 되면서 위탁선거법 개선 등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우선 과도한 선거운동 제한으로 인한 문제점이 첫 수술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신인급 조합장 후보로써는 얼굴을 알리는 것 조차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농협중앙회는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 등과 논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비후보자 제도 신설과 소집 단체 주관 토론회 개최 등도 대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당선자들은 오는 21일 시작으로 4년 동안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KFM 경기방송 오인환입니다.

태그
201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