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보다 더 뜨거운 NFC 유치전, 용인도 뛰어든다

  • 입력 : 2019-03-13 19:33
  • 수정 : 2019-03-13 20:08
  • 20190313(수) 3부 경기지자체31 - 용인시의회 용인시 축구종합센터 유치추진단 by하나리 리포터.mp3
지금 대한민국 지자체들은 월드컵 보다 더 뜨거운 축구종합센터, NFC 유치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새로운 곳으로 옮기기 위해 각 지자체에 공모를 냈는데 그 어느 때 보다도 뜨거운 유치월드컵을 치르고 있는 용인시 축구종합센터 유치추진단을 만나고 왔습니다.

■방송일시: 2019년 3월 13일(수)
■방송시간: 3부 저녁 7:40 ~ 50
■진 행: 소영선 프로듀서
■출 연: 윤원균 용인시의원, 박원동 용인시의원, 이은경 용인시의원, 김진석 용인시의원 by 하나리 리포터

kfm 경기방송 유쾌한 시사

◈ 지역경제 활성화, 축구 저변 확대로 인한 유무형의 시너지 효과 기대
◈ 축구종합센터 유치 장소인 양지는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와 가까워 접근성 유리
◈ 축구인재육성, 지도자 양성 등 용인시와 많은 협력 가능
◈ 엘리트 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에 있어서도 용인시민의 열망 상당히 높아.
◈ 축구종합센터가 유치되면 용인 프로축구단 창단 기폭제가 될 수 있어.

▷ 소영선 프로듀서(이하 ‘소’) : 축구. 다들 좋아하십니까? 지금 대한민국 지자체들은 월드컵 보다 더 뜨거운 축구종합센터, NFC 유치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파주에 있었죠. 그런데 이번에 대한축구협회에서 새로운 곳으로 옮기기 위해 각 지자체에 공모를 냈는데 여기에 무려 24개시가 참여를 했습니다. 정말 월드컵 못지 않은 인기인데요. 그 어느 때 보다도 뜨거운 유치월드컵을 치르고 있는 용인시 축구종합센터 유치추진단을 하나리씨가 만나고 왔습니다.

▶ 하나리 리포터(이하 ‘하’) : 네, 안녕하세요.

▷ 소 : 대한축구협회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습니다. 진짜 경기장 밖 월드컵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관심인데요.

▶ 하 : 그렇죠. 각 지자체들은 그야말로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열 양상까지 보이는 곳이 있을 정도인데요. 처음 공모 당시 무려 24개의 지자체가 신청을 했고 지난달 27일 그 중에서 12개 지역이 서류 심사를 통과했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니고 이번달 18일 2차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다시 6개 지자체를 추리고, 그 후에 3개, 1개 이렇게 마치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 소 :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개 지역 중에 용인시가 포함이 됐다는 건데. 1차 서류 심사 기준이 어떤 것이었는지, 또 앞으로 이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용인시 축구종합센터 유치 추진단, 언제 발족이 됐나요?

▶ 하 : 네, 지난달 22일 용인시청에서 추진단 발대식이 있었는데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추진단은 이한규 용인시축구협회 회장이 추진단장을 맡고, 이은경, 윤원균, 박원동, 김진석 의원을 비롯해 용인시체육회 관계자, 용인축구협회 관계자, 언론인 등 2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추진단을 맡고 있는 용인시 의원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 소 :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서 일단, 이 축구종합센터가 어떤 것인지, 왜 이렇게까지 많은 지자체가 유치전에 뛰어들었는지 궁금한데요.

▶ 하 : 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그러니까 NFC죠. 쉽게 말해서 국가대표선수들의 훈련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왜 이렇게 많은 지자체가 뛰어 들었을까요? 윤원균 의원에게 물어봤습니다.

컷 1. 윤원균 용인시의원
nfc. 축구종합센터는 현재 파주트레이닝 센터, 파주nfc.가 있어요. 거기에서 처음에 대한축구협회에 파주시에서 약 20년간 무상으로 제공을 했었어요. 대한민국 축구의 메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20년 동안 파주에서 활동을 했었는데 이제 임대기간이 끝나고 대한축구협회에서 이제는 우리 대한축구협회의 위상이라든가 재정적인 면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위해서 좀 더 확대해서 한 3배정도 되죠. 확대해서 한번 조성을 해보자. 라는 취지에서 공모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에서도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은 상상도 못했던 것이죠. 전국 축구의 메카로서 선정이 된다. 라면 그 지자체의 위상, 또 지역경제 활성화 또 어떤 축구 저변 확대로 인한 유무형의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도 그러한 계산법을 아마 적용을 해서 정말 가성비가 우리 투자대비 각 지자체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가 크다. 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아마 24개, 많은 지자체에서 참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윤원균 용인시의원

▷ 소 : 그동안은 파주에서 무상임대를 하고 있었군요.

▶ 하 : 네, 그런데 지난 7월 파주NFC의 무상임대 기간이 만료 됐기 때문에 새로운 축구센터가 건립되기 전까지인 2024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하게 됐고요. 그래서 이번에 대대적인 공모를 한 것입니다.

▷ 소 : 새롭게 조성되는 축구종합센터 규모는 어느 정도나 될까요?

▶ 하 : 네, 새로운 축구종합센터는 부지 10만여 평 규모에 1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소규모 스타디움과 천연·인조잔디 구장 12개면, 풋살구장 4개면, 다목적 체육관 및 축구과학센터, 수영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며 숙소(300명 수용)와 협회 임직원들을 위한 사무동(200명 수용)도 함께 건립된다고 합니다.

▷ 소 : 규모가 상당히 큰 사업이네요. 전국 지자체들이 들썩일만 합니다. 실제로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는 건가요?

▶ 하 : 네, 축구종합센터는 총 1500억의 사업비를 들여 2023년에 완공되는 사업으로 향후 10년간 생산유발 효과 2조 8000억, 부가가치 1조 4000억, 고용유발 효과 4만 1885명 등의 지역경제와 문화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 소 : 대단합니다. 이러니 유치 전쟁! 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대한축구협회의 속내는 뭘까요? 사실 1차 서류 심사를 마치고 바로 최종우선협상자를 선정해도 될 것 같은데... 24개에서 12개로 추리고, 다시 6개, 3개 1개로 추리는 이 절차가 다소 복잡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 하 : 맞습니다. 공모에 참여한 지자체 입장에서도 분명 부담스러운 과정일텐데요. 실제 유치에 참여하고 있는 용인시는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윤원균 의원에게 물어봤습니다.

컷 2. 윤원균 용인시의원
대한축구협회에서는 다시 12개에서 6개 3개 1개로 이렇게 하는 의도는 아무래도 지자체에서 좀 더 많은 경제적 지원, 행정적 지원 이런 것들을 대한축구협회에서 해달라. 이런 의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해서 아마 다른 지자체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이런 배경에는 대한축구협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재정자립도 라고 보여집니다. 향후에 최종 우선 협상자로 선택이 될 때 까지는 그런 부분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 소 : 1차 서류심사의 기준이 용인시의 추측대로 재정자립도였다면 그 다음에는 축구협회에서도 그 외의 다른 요소들도 함께 고려를 해서 보다 꼼꼼히 부지 선정을 할 텐데요. 용인시가 내세우는 장점. 어떤 걸까요?

▶ 하 : 가장 먼저 내세우는 건 아무래도 지리적 이점입니다. 예부터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해왔던 용인인데다 수도권과도 가깝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에 축구센터 부지로 공모를 올린 곳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인데요. 양지면 지역구 의원인 박원동 의원의 말 들어보시죠.

컷 3. 박원동 용인시의원
양지의 이점이 뭐냐면 고속도로 IC가 양지에 있어서 그리고 또 여기 양지면에 들어오는 위치가 IC하고 굉장히 가까워요. 그러니까 수도권에서 오기도 편리하고 타 지역에서 오기도 간편한 그러한 이점이 있어요. 그래서 아마 대한축구협회에서도 양지라고 하면 그래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을 거 같아요. 그래서 여기가 현재 위치가 아시아나 골프장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실상 지가라든가 모든 부분이 다른 지자체보다도 훨씬 더 저렴하고 굉장히 위치하기가 좋은 장소라고 저도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래서 모든 부분이 조건이 대한축구협회에서 좀 신경을 곤두세우는 그러한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좀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는 거죠. 모든 면에서.

박원동 용인시의원

▶ 하 : 또 양지면에서는 축구종합센터 유치와는 별개로 유소년 전용 축구장 건립을 위해 몇 년 전부터 준비를 해오고 있었다는데요. 역시 양지면 지역구 의원이죠. 김진석 의원의 말 들어보시죠.

컷 4. 김진석 용인시의원
양지같은 경우는 사실 유소년 전용 축구장 건립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단계에 있고 조만간 건립을 할 건데 용인시가 유소년 축구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원삼축구센터가 그 시발점으로 해서 현재 많은 선수들을 배출했고 앞으로도 향후 유소년 축구 교육 및 인재육성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여기 이제 원삼에 하는 부분을 양지의 유소년 전용 축구장으로 건립을 해서 유소년 축구 양성을 위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어요.

▷ 소 : 용인출신 축구 선수가 많이 있죠?

▶ 하 : 네, 현재 국가대표 선수로서는 석현준선수, 김진수선수, 김보경선수, 또 오재석선수가 있고요. 또 이정수 선수 역시 용인출신 선수입니다. 또 현재 K리그에서도 용인 출신 선수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 소 : 용인출신 선수들이 많다는 점 또한 이번 센터 유치에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군요.

▶ 하 : 물론입니다. 그만큼 용인이 축구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는 뜻일 텐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김진석 의원을 통해 들어보시죠.

컷 5. 김진석 용인시의원
대한축구협회가 향후 용인에 들어와서 여러 가지를 한다. 인재육성 이런 것도 골자로 가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 용인시가 기존에 투자하고 노력한 노하우도 있고 그리고 또 저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가 물론 있지만 그걸 대한축구협회에 같이 접목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대한축구협회도 인재육성이라든가 지도자 양성. 그런 면에서는 저희 용인시하고 많은 협력 관계를 갖지 않겠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용인시가 원래 축구에 관심이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시장님도 축구센터와 관련되서 그리고 선수 육성. 현재 시장님 입장에서는 이정수 국가대표 출신 선수를 축구센터 총 감독으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고 축구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용인같은 경우는 이번에 용인시 100만 축구리그를 준비하고 계세요. 축구가 용인시의 메카가 되고 또 용인시의 스포츠의 하나로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가지고 계시고 그러다보니까 유소년 인재를 육성해야 되겠다 그런 취지에서 유소년 전용 축구장을 양지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진석 용인시의원

▷ 소 : 경제적 파급 효과뿐만 아니라 지자체 이미지 재고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는 건. 이쯤 들어보니 알 것 같은데. 12개 지자체가 탈락을 했다 해도 여전히 12개의 지자체가 유지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또 대한축구협회가 재정적 지원을 내심 바라고 있다고 하는 걸로 봐서 얼만큼의 경제적 지원을 지자체가 해줄 수 있는지... 그 눈치 싸움도 있을 것 같아요.

▶ 하 : 그렇죠. 이게 무턱대고 많은 금액을 제시했다가는 자칫 지자체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고 또 그렇다고 턱없이 부족한 금액을 제시했다가는 최종우선협상자로 선정이 되지 않을 테니까. 그야말로 눈치싸움. 정보싸움이 치열한 상황인데요. 용인시 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인 이은경 의원은 단순히 재정적인 이점 말고도 특별한 매력 포인트가 있어야 최종 선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시각을 내비쳤습니다.

컷 6. 이은경 용인시의원
저희 추진단 의원님들이 계속 회의를 하는데요. 저는 그 생각을 해봤어요. 용인에 꼭 와야되는 예산이 아닌. 예산을 적게 주더라도. 용인에 와야만 당신들의 이점이 무엇이 있는지를 먼저 우리가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런 부분들을 윤원균 의원님을 필두로 박원동 의원님, 김진석 의원님하고 해서 계속 이야기를 나누면서 왜 와야 하는가. 또 당신들이 용인에 옴으로 인해서 예산이 아닌 그 이 외의 것들을 당신들이 가져갈 수 있다라는 점을 끊임없이 찾아서 역으로 당신들이 더 안달할 수 있게끔 이런 부분들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은경 용인시의원

▷ 소 : 상당한 자신감인데요. 그렇다면 용인만의 이점. 어떤 게 있을까요?

▶ 하 : 이날 자리에 함께한 의원들 모두 용인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열망을 용인의 가장 큰 이점으로 꼽았는데요. 의원들의 말 들어보시죠.

컷 7. 이은경 용인시의원
저희가 3개구가 있는데도 한 900여명이 동아리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동아리들한테 저희들이 예산이 체육회를 통해서 나가고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 시민들이 이렇게 동아리 활동을 하고 조기축구회를 한다.라는 것은 굉장한 팬층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우리는 한 예로 굉장한 장점이지 않을까.

컷 8. 윤원균 용인시의원
우리 용인시 같은 경우는 지금 경희대, 용인대, 또 명지대 칼빈대, 상당히 축구로서 유명한 대학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우리 이런 엘리트 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체육에 있어서도 용인시민들의 열망이 상당히 다른 지역에 비해 높습니다. 오래전부터 각 구의 여성축구단이 구성이 돼서 열렬히 활동을 하고 있고 유명한 국가대표 했던 분들이 클럽 축구를 통해서 우리 용인 아이들의 축구 꿈나무. 이런 부분에서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고 아마도 우리 용인시에 축구종합센터가 유치가 된다고 한다면 좀 더 프로축구단 창단하는데 있어서 어떤 기폭제가 돼서 힘을 받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축구에 대한 열망을 통해서 추진단을 만들어서 용인의 대한민국 축구의 메카로 만들어보자고 최선을 다하고 있고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소 : 최종 우선협장상지는 언제 최종 확정이 나나요?

▶ 하 : 오는 18일, 그러니까 다음주 월요일이죠. 2차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다시 6개 지자체를 추리게 되고요. 이후 3개, 그리고 최종 1개를 선정하는 모든 과정은 4월 중에 끝날 예정입니다.

▷ 소 : 어디 용인시 뿐이겠습니까? 이 유치전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지자체가 그야말로 모든 역량을 지금 이 유치에 쏟고 있을 텐데요.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염원과 노력이 모여서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주 월요일 결과도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하나리씨 수고하셨습니다.

▶ 하: 네 고맙습니다.

축구종합센터 유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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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