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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스마트 선도 산단’선정 환영…혁신도시 조성 박차

  • 입력 : 2019-02-20 23:02
산자부, 반월·시화 산단 외 1곳‘스마트 선도 산업단지’선정, 2개 산단에 3,900억원 투자…올해 국비 180억원 우선 지원

안산시, ‘스마트선도 산단’선정 환영…혁신도시 조성 박차(행복주택 조감도)[KFM 경기방송 = 임덕철 기자] 반월·시화산업단지가 정부가 처음 도입하는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최종 선정된 가운데 안산시는 이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인구 유입 및 경제 성장을 통해 안산시를 젊고 활력 넘치는 혁신적인 스마트도시로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데이터 기반 4차 산업기술을 활용, 기업 생산성과 근로자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반월·시화 산단과 창원 산단을 ‘스마트 선도 산단’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산자부는 이번에 선정된 2개 산단에 대해 향후 3~4년간 정부·지자체·민간합동3,9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는 산자부 예산 180억원을 국비로 우선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산자부는 이를 통해 2곳의 산단에 인구 6만6천여명이 유입되고, 제조업 매출은 18조원이 증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산단은 산업적 중요성, 파급효과, 지역 준비상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두 곳에 지원역량을 집약하여 스마트 산단의 성공사례를 조기 창출한 후, 2022년까지 8개의 스마트 산단을 추가 조성, 제조업 혁신을 통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크게 높일 계획입니다.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사업은 데이터 기반 4차 산업기술을 활용, 기업 생산성과 근로자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산업단지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습니다.

정부는 민간과 협업하여 안산시제조혁신센터를 거점으로 스마트 공장 확대를 위한 '제조데이터 공유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데이터 공개가 가능한 수준을 정하고 종합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제조데이터의 안전한 공유시스템을 마련하여, 산단 내 업종별 협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신제품 개발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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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