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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거물대리 등 환경문제 사업장 찾아 현장 점검

  • 입력 : 2019-02-20 22:58
“주민피해방지 대책 주문과 함께 환경 모니터링 계속 진행하기로”

환경 문제 사업장 현장방문(가현리,거물대리)[KFM 경기방송 = 임덕철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어제(20일) 지역 환경문제에 따른 주민피해방지를 위한 시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코자 통진읍 가현리, 대곶면 거물대리 소재의 주물공장 등 4개 사업장을 찾았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의원 전원 회의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시의회는 지난 모 언론매체를 통해 방영된 관련 사업장을 찾아 시 환경지도과장으로부터 사업장 운영실태 및 행정처분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사업장 관계자 및 집행기관에 주문했습니다.

시의원들은 지역주민 최소화 대책방안으로 집행기관에는 “폐쇄명령된 주물공장의 소송진행으로 인한 지속 운영 차단을 위한 관계 법령 개정 건의”를 요구하고, 폐목 재처리 공장에는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분진 유출 방지용 외부 차단시설 보완”, “폐목재 운반용 차량 이동 시 덮개 처리 및 바퀴 세척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현장방문 후 집행기관에 환경개선종합계획에 대한 집중 검증을 위해 매월 1회 추진사항을 보고하도록 집행기관에 요청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보고된 계획이 충실히 이행됐는지 매월 2회 지역 현장방문을 통해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신명순 의장은 “오늘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집행기관의 환경개선계획에 대한 지속적인 이행사항 점검으로 시민대표 기관인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미흡한 부분은 집행기관이 적극나서 지속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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