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의회 정책협의회 첫 회의 성공적...'협치의 시대' 열리나

  • 입력 : 2019-02-11 16:51
  • 수정 : 2019-02-11 16:56
道-도의회 정책협의회 1차 회의 열고 안건 대부분 협의
공통 안건 포함 道 집행부 요구사항 모두 협의 이뤄내
도의회 인사청문회 기관 확대 제안도 수용...대상 기관 12곳
의회사무처 인력 증원 요구도 긍정 검토 약속...오는 4월 결정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앵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정책협의회가 공식적인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주요 안건으로 올라온 7개 현안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으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설석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가 첫 회의에서 서로의 안건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먼저 공통 의제로 올랐던 정책협의회 세부 운영 계획안에 대해 의결하고 정기적으로 논의 테이블을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어 경기도 집행부 안건인 경기도 정원 조례 개정안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 추진 등에 도의회가 찬성 입장을 내놨습니다.

특히 최근 잡음이 생겼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과 관련해서는 해당 상임위원회인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성명서를 내고 본격적인 협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도의회 안건으로 올랐던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의 인사 청문 대상기관 확대안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사청문회 대상 기관장은 △경기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연구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6곳에서 모두 12곳으로 확대됩니다.

또 비공개 도덕성 검증과 공개 정책 검증으로 진행됐던 절차는 정책 검증만으로 축소됩니다.

추가로 인사청문회를 받게 되는 기관은 도의회 각 소관 상임위 사정을 고려해 선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도 집행부는 도의회가 제안한 의회사무처 인력 24명 증원에 대해서 동의하고, 오는 4월까지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문제에 대해서는 각 시군의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후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정책협의회가 첫 회의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가운데 본격적인 '협치의 시대'를 열어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설석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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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