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망언' 한국당 3인, 지역정가 역시 '분노'

  • 입력 : 2019-02-11 16:25
  • 수정 : 2019-02-11 16:36
도의회 민주, "망언 3인, 즉각 제명해야"
지역 국회의원, 잇딴 규탄성명

경기도의회 민주당 기자회견[앵커]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5.18 모독' 발언이 경기도 정가에도 파문을 낳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규탄 성명을 내고, 해당 발언을 한 의원들의 국회 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윤종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국회의원의 5.18 모독 발언이 경기도 정가에도 공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종북좌파의 폭동'이라 매도한 이들에 대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규탄 성명을 냈습니다.

염종현 대표의원 등은 경기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을 모독한 이들 3명의 국회의원은 의원직에서 제명되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입니다.

(녹취)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모독일 뿐더러, 광주항쟁에 참여한 수많은 시민과 민중에 대한 모독이자 역사적 도발입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이들에 대한 규탄집회를 계획하는 한편, 결의안.본회의 5분발언 등을 통해 이들에 대한 의원직 제명을 국회에 촉구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기지역 국회의원들도 이들 자유한국당 의원 3인에 대한 규탄 목소리를 연이어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은 "자한당의 5.18망언은 의도적인 헌정 파괴 시도"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권칠승.김병욱 의원 등도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들의 발언을 규탄하고, 즉각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행태에 여의도를 넘어 지역 정가도 '의원직 제명'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윤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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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