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전 교육부총리, 경기교육계 복귀

  • 입력 : 2019-02-11 16:10
  • 수정 : 2019-02-11 18:21
혁신교육 도입, 경기도 첫 민선교육감 상징성 갖춰
경기교육연구원 이사장 추천위원회에서 추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직접 만나 "이사장" 제안하기도

김상곤 전 교육부총리 사진

[앵커] 김상곤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다음달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지사 출마와 함께 경기도 교육계를 떠난 지 5년만의 복귀입니다.

문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변이 없는 한 김상곤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경기도교육청 산하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이 2명의 이사를 뽑기 위해 공모한 결과 모두 4명의 인사가 이사 후보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눈에 띄는 인사는 김상곤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입니다.

다음주 중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명의 후보 중에서 2명을 이사로 임명한 이후, 신임 이사를 포함해 13명의 이사들이 호선을 통해 이사장을 선임하게 됩니다.

교육감의 이사 임명은 다음주 중, 이사장 호선은 2월 말로 예정된 가운데 이사장으로는 김상곤 전 교육부총리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교육부장관을 지냈다는 경력 외에도 경기지역 첫번째 민선 교육감이라는 상징성과 경기도에 혁신교육을 도입했다는 점 등이 크게 평가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늘 3월부터 시작됩니다.

그동안 한완상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과 김상근 KBS 이사장 등이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이사장직을 거쳐갔습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김상곤 전 부총리가 교육감 시절 재단법인 형태로 출범시킨 기관으로, 김 전 부총리는 이사회가 이사장으로 추대할 경우 5년만에 경기 교육계로 복귀해 4대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KFM 경기방송 문영호입니다.

태그
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