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조직개편 반영 역대 최대 정기인사 단행

  • 입력 : 2019-01-17 10:39
기술서기관 2명 등 219명 승진, 950여명 전보인사

[KFM 경기방송 = 이창문 기자] 고양시는 민선7기 주요정책을 중심으로 재설계한 조직개편을 반영해 1월 21일자 정기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조직개편을 반영해 1월 2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한 고양시청 전경

정기인사 승진인원은 기술서기관 2명을 포함 219명이고, 전보인원은 950여명 등 대규모 인사로 순환보직과 적재적소의 배치에 중점을 뒀습니다.

4급 이상 인사로는 성송제 도로계획과장과 위관현 도시계획과장이 서기관(4급)으로 승진했고, 윤양순 자치행정실장(3급)이 기획조정실장, 김정배 건설교통국장이 자치행정국장, 김용섭 미래전략국장이 도시균형개발국장, 성송제 도로계획과장은 도로관리사업소장으로 각각 전보됐습니다.

승진자 중 사업부서 및 격무부서 근무자가 90%(219명 중 197명)이고, 여성공직자가 과반수 이상(219명 중 130명)을 차지했으며, 인사청탁 배제와 음주운전 등 개인 비위를 저지른 공직자는 승진배제 원칙이 엄격히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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