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M 경기방송= 윤종화 기자]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오는 17일부터 주말 사이 워싱턴에서 회동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재외공관장 회의와 다음 주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 일정 등을 감안하면 북미 고위급 회담은 17일 ~ 18일 사이에 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또 김 부위원장이 방미하면 다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며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징검다리를 놓을지 주목됩니다.
CNN 방송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가 지난 주말 김정은 위원장에 직접 전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북미 고위급회담이 열리면 2차 정상회담의 일정과 장소 등 세부 계획이 확정되고, 비핵화와 상응 조치 교환에 대한 의제도 조율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의 살아있는 뉴스 경기방송 뉴스 FM99.9MHz
저작권자 ⓒ 경기방송(www.kfm.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경기방송(www.kfm.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