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소년 영어 어학연수단 투움바시 파견

  • 입력 : 2019-01-13 00:13
어학수업, 문화체험 등...글로벌 인재 성장 기대

[KFM 경기방송 = 이창문 기자] 파주시는 지난 12일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영어 어학연수단을 파주시의 해외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시(Toowoomba Region)로 파견했습니다.

지난 12일 호주 투움바시로 어학연수를 떠난 파주시 청소년 영어 어학연수단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이번 어학연수는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남퀸즈랜드대학교(USQ)에서 실시되고, 어학연수 기간 중 학생들은 영어연수는 물론 홈스테이가정에 머물며 호주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또한 투움바시청을 방문해 폴 안토니오 투움바시 시장과 시의원들을 만나 파주시 청소년 홍보대사로서 자매도시간 우호증진에 기여하게 됩니다.

이번 연수를 위해 54명의 청소년들이 지원했고,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16명의 학생과 1명의 인솔교사가 선발됐습니다. 파주시는 일반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일부를, 저소득층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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