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18개 분야 정책 발굴 본격화

  • 입력 : 2019-01-11 16:39
  • 수정 : 2019-01-11 17:23
민주당, 8대 비전 기준해 정책 발굴 본격화
오는 17일까지 18개 분야 정책연구용역 착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앵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청년과 노인문제, 남북교류 활성화 등 경기도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오는 17일까지 모두 18개 분야의 정책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정책 발굴에 나설 예정입니다.

보도에 설석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년과 노인,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 등 산적한 경기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본격적인 정책 연구에 나섰습니다.

도의회 민주당은 가장 먼저 지난 달 5일 박창순 도의원이 책임을 맡은 '경기도 주거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학교 및 산업용지 주차시설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기초자치단체 청년정책 연구'와 '은퇴자의 사회참여 방안 마련', '노인공동주택 모델 개발' 등에 대한 정책연구용역도 순차적으로 진행했습니다.

특히, 남북경협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도 오늘부터 본격 시작했습니다.

타 지방자치단체의 제도와 현재까지 시행됐던 사업들을 분석해 사업의 우선 순위를 정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입니다.

(인터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18개 용역과제를 신년부터 시작하고 있는데 이것은 민주당의 철학과 가치가 담긴 궁극적으로 도민과 국민을 위한 정책 (발굴) 차원에서 (정책연구)용역을 시작했습니다."

도의회 민주당은 오는 17일,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전달체계 효율화 방안에 대한 정책 연구도 시작해 모두 18개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을 발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KFM 경기방송 설석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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