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연구원 '문화재, 보존과학으로 깨어나다' 전시 개최

  • 입력 : 2018-12-18 09:58
경기문화재연구원의 '문화재 보존과학'에 대한 성과와 사례를 전시로 구성
현대미술작가 2인을 초청해 문화재 보존에 대한 작품 선보여

[KFM 경기방송 = 문영호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김성명)은 2019년 1월 25일까지 경기문화재단 로비갤러리에서 《문화재, 보존과학으로 깨어나다》 전시를 개최합니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의 문화재 보존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도민들에게 '보존과학'이라는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발굴 조사 과정에서 자연적˙인위적으로 손상된 문화재를 과학지식과 첨단기술을 이용해 원래의 빛으로 되돌려 놓는 것이 보존과학의 목적입니다.

전시는 보존과학에 대한 정의와 과정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영상과 레플리카를 활용해 문화재 보존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문화재를 보존하는 작업(접합 및 복원)

보존처리와 과학적 분석 사례를 소개하고 보존과학자의 테이블을 연출해 사용되는 도구와 장비 그리고 보존과학자의 생각까지 담았습니다.

이와함께 문화재를 소재로 재해석한 현대미술작가 강석호, 허산의 작품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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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