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국가대표 8명 등 선수 11명·코치진 3명으로 구성
[KFM 경기방송 = 윤종화 기자] 국내 첫 여자아이스하키 실업팀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이 오는 20일 창단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김도윤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코치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됐고, U-18 국가대표 골리 코치 출신의 김증태씨가 골리 코치,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장비 매니저 천문성씨가 장비 코치로 각각 선발됐습니다.
선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최지연·이연정·박채린·조수지·박종아·한수진·한도희·고혜인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를 지낸 임진영·박종주·안근영 등 11명으로 구성했습니다.
수원시 여자아이스하키팀은 2021년 수원광교호수공원에 설립될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체육관을 갖춘 '수원복합체육시설'을 주 훈련장으로 이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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