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44만8천개 만든다!

  • 입력 : 2018-12-06 13:10
  • 수정 : 2018-12-06 13:13
경기도, ‘민선7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6일 도 북부청사 기자회견 통해 발표

[앵커] 경기도가 오는 2022년까지 44만8천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공공 및 공익적 민간 일자리 창출 등 6개 분야에 600여개 과제를 추진하는데요.

도는 이같은 내용의 민선 7기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최일 기잡니다.

[리포트] 박덕순 경기도 노동일자리정책관은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새로운 경기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2018∼2022년)'을 발표했습니다.

박덕순 정책관이 브리핑하고 있다

공공 및 공익적 민간 일자리 창출, 미래 일자리 창출, 애로 처리를 통한 일자리 창출, 미스매치 해소, 공공 인프라 조성, 도시 재정비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6개 분야에 모두 607개의 과제를 추진해 44만8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게 됩니다.

경기도는 특히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인 '행복마을 관리소' 설치, 체납관리단 운영 등 안전·공정·정의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익적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일자리 사업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새로운 경기 일자리 대책본부'도 만듭니다.

대책본부는 행정2부지사를 단장, 경제노동실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일자리 사업 관련 실·국장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대표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합니다.

대책본부는 정기 또는 수시 회의를 열어 일자리 창출에 효과적인 신규 과제를 발굴하고 과제 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밖에 경기도는 도와 31개 시·군 일자리 담당 부서가 일자리 정책을 협의하고 거래하는 시스템인 '일자리 정책 마켓'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박덕순 경기도 노동일자리정책관입니다.

(현장음) "주력산업의 고용창출력 저하와 자영업 부진에 따른 고용충격을 덜어줄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발굴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작은 영역이라도 세부적으로 나눠 여러 분야에서 이삭줍기식 일자리 발굴을 추진함으로써 작지만 다수에게 이익이 되고 안전, 공정, 정의 등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공익적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할 계획입니다."

KFM 경기방송 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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