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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방적인 국책사업 추진에 시민과 공동대응책 마련

  • 입력 : 2018-11-15 13:05
국토부의 구로차량기지 이전과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사업 일방 추진 반대 뜻 모아

광명시, 일방적인 국책사업 추진에 시민과 공동대응책 마련[KFM 경기방송 = 임덕철 기자] 광명시가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국책사업 추진과 관련해 시민과 함께 공동으로 대응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4일 광명시 최대 현안인 서울 구로차량기지 이전과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사업의 해결책 모색하을 위해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건설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KTX광명역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승봉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건설 반대 범대위 공동대표와 문종목 KTX광명역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육성 범대위 사무국장, 광명시 안전건설교통국장 등 15명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시와 양 범대위는 지방정부의 자치권을 훼손하는 국토부의 일방적인 사업 추진 방식에 반대의 뜻을 모으고, 두 사업이 광명시와 시민의 미래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27일 광명시와 범대위, 시민이 함께 일방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결의대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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