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합창단, 뉴욕 교민음악회 ‘감동’ 터치

  • 입력 : 2018-11-13 11:56
지난 11일 뉴욕ㆍ뉴저지 한인교회서 공연

[KFM 경기방송 = 이창문 기자] 고양시립합창단이 미국 뉴욕ㆍ워싱턴 해외연주 평화콘서트의 일환으로 현지 교민을 위한 ‘교민음악회’를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지난 11일 개최했습니다.

고양시립합창단이 지난 11일 미국 뉴욕 한인교회에서 평화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고국을 떠나 멀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교민들에게 고국의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조국에 대한 사랑과 추억의 마음을 심어주고 한반도 평화의 새 시대의 중심에 있는 대한민국과 고양시의 평화에 대한 갈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교민음악회에서는 고향의 봄, 망향, 아리랑 등 그리운 고향에 대한 노래와 Gloria, Beautiful City, I've Got a Robe 등 자유에 대한 갈망을 고양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열창해 교민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졌으며, 가슴 깊이 벅찬 감동을 받은 교민들과 고양시립합창단은 함께 눈물 흘리며 서로를 위로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고양시립합창단은 12일 워싱턴에서의 교민음악회와 거리음악회로 ‘2018 미국 뉴욕ㆍ워싱턴 해외연주’인 ‘평화콘서트’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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