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집 보조금 운영실태 점검을 성남시가?

  • 입력 : 2018-11-08 16:23
  • 수정 : 2018-11-08 17:43
지역 유착 비리 근절하기 위해 교차 방식으로 진행

성남시청-용인시청

[앵커] 성남시와 용인시가 교차 방식으로 어린이집 보조금 운용실태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보조금 부정수급과 보육료 부당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합니다.

문정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성남시와 용인시가 이번달부터 내년 6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의 보조금 운용 실태등을 점검합니다.

최근 불거진 사립 유치원 회계 비리와 관련해 복지부와 경기도의 방침에 따라 해당 지역 어린이집 담당자를 배제하는 시·군 교차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경기도는 인접한 시군으로 어린이집 점검 물량 비율을 따져보고 교차지역을 선정합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용인시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점검하고, 용인시는 성남시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점검하게 됩니다.

점검 내용은 보조금 부정수급 여부, 보육료 부당사용 여부, 특별활동비 납부·사용 실태, 통학 차량 신고·안전조치 여부 등입니다.

특히 복지부가 정부 보조금 부정 수급이 의심되는 유형으로 분류한 어린이집을 집중 점검하게 됩니다.

위반 사항이 적발된 어린이집은 위법 정도에 따라 운영 정지, 시설 폐쇄, 원장 자격 정지, 보조금 환수 등의 행정 처분을 합니다.

허은 성남시 아동보육과장입니다.

(인터뷰)"교차점검하는 이유는 점검을 좀 더 철저하게 하겠다는 의도죠. 시군마다 보는 것만 볼수도 있으니까. 더 세밀하게 보기 위해서 전혀 관계가 없는 지역에 가서 하는거죠."

경기도는 "보조금 부정수급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교차방식으로 점검을 하는 것"이라며 "위반 사항이 발생한 어린이집은 엄중히 처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FM경기방송 문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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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