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 자립 지원관' 9일 의정부에 개관

  • 입력 : 2018-11-08 11:26
시설퇴소 청소년의 주거안정과 독립적 생활 위한 자립기반 지원

[앵커] 경기도내 위기 청소년들의 주거 안정과 안정적 자립을 지원할 '청소년자립지원관'이 의정부에 문을 엽니다.

청소년쉼터를 퇴소했지만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하기 어려운 만 24세 이하 위기 청소년들이 대상입니다.

보도에 최일 기잡니다.

[리포트] 경기도내 위기 청소년들의 주거안정과 안정적 자립을 지원할 ‘경기도청소년자립지원관’이 의정부시 녹양동에 문을 엽니다.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지만,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없는 청소년들에게 자립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쉼터 입소 청소년의 68%는 가정폭력·가정해체 등 가정적 요인으로 발생해 시설 퇴소 후에도 쉽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없는 위기 청소년들이 대다수인 상황입니다.

‘경기도청소년자립지원관’은 이 같은 만 24세 이하 위기 청소년들이 주거안정과 독립적 생활을 위한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됩니다.

위기 청소년들의 개별 거주지를 정기적으로 찾아 청소년들이 안정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비와 생필품을 지원하게 됩니다.

또한, 각종 상담·의료 서비스 지원, 취업지원과 독립생활기술교육, 지역자원·후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됩니다.

장기적으로는 LH의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이나 청년 전세임대사업 등과도 연계해 주거안정을 통해 안정적인 성인기를 지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방침입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쉼터 퇴소 후 가정으로 돌아갈 수 없는 청소년들이 다시 방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청소년자립지원관의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가 이같은 위기 청소년들의 안정적 성인기 진입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지 기대됩니다.

KFM 경기방송 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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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