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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인천․경기 3개 지역, 화력발전 상한제약 시행...

  • 입력 : 2018-11-07 11:13
충남.인천.경기 3개 지역 화력발전 11기, 80% 출력제한...
총 110만kW의 출력 감소 초미세먼지는 약 2.3톤 감축 예상...

[KFM경기방송=윤상식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오늘(7일) 충남․인천․경기 3개 지역에서 화력발전 상한제약이 처음으로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화력발전 상한제약은 당일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익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50㎍/m3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익일에 적용됩니다.

이번 상한제약 발령에 따라 화력발전 11기(충남 5기, 경기 4기, 인천 2기)가 오늘 오전 6시~21시까지 발전 출력이 정격용량의 80%로 제한돼, 총 110만kW의 출력이 감소되고 초미세먼지(PM2.5)는 약 2.3톤(석탄발전 1일 전체 배출량의 3%)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기환경보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근거한 화력발전 상한제약은 10월부터 시범시행 중이며 ’19년 이후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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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