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언·경과 벼랑 끝 대치 "전면전 예고"

  • 입력 : 2018-11-04 18:59
  • 수정 : 2018-11-05 06:30
이재명 경기도지사 반격 시작 지지자 총집결 예고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sns 게시글

[앵커 경찰 조사를 받아온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제는 경찰과 언론에 대한 반격에 나섰습니다.

검찰 조사가 본격화할 전망인 가운데 결국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오인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지사는 오늘(5일) 오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경찰에 대한 검찰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이 지사는 앞서 자신의 SNS을 통해 경찰이 사건을 조작했다며 쓴소리를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지사는 분당경찰서 경찰서장과 수사과장 등 지휘라인 일부를 고발인과의 유착, 수사기밀 유출 등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한 언론에 대해서도 공개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고의적 가짜뉴스'라고 규정하면서 맞대응에 나선 겁니다.

앞서 경찰은 이 지사에 대한 의혹 가운데 일부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넘겼습니다.

이 가운데는 친형 강제입원을 둘러싼 직권남용 의혹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 검사 사칭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 성남시 대장동 개발에 따른 수익금이 확정되기 전 확정된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포함됐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11시 부터 수원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공정수사를 요구하는 이재명 지지자들의 집회가 열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거법 공소 시효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갈등은 최고조에 이를 전망입니다.

KFM 경기방송 오인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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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