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마주친 여성 집에 침입한 남성 구속…휴대폰서 몰카사진 나와

  • 입력 : 2018-10-20 12:48
거리에서 마주친 여성, 집 현관까지 따라 들어갔다가 달아난 혐의...

[KFM 경기방송 = 엄인용 기자] 서울 동작경찰서는 길에서 마주친 여성의 집에 침입하고 다른 여성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26살 이 모 씨를 구속해 송치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7일 새벽 서울 의 거리에서 마주친 여성을 따라간 뒤, 집 현관까지 들어갔다가 달아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신고로 검거된 이씨 휴대전화에선 다른 여성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한 사진 2장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다른 성범죄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었고, 법원에 출석하지 않아 수배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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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