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7년 만에 공영버스 터미널 건립

  • 입력 : 2018-10-19 15:19
  • 수정 : 2018-10-19 15:39
내년 8월 준공 예정

[앵커] 경기도 연천군에 '공영버스터미널' 건립이 본격 추진됩니다.

사업을 추진한 지 무려 27년 만이라고 하는데요.

보도에 최일 기잡니다.

[리포트] 경기도 연천군에 사업 추진 27년 만에 첫 공영버스터미널이 지어집니다.

연천군은 지난 15일 연천읍 옥산리 459-11번지 일원 일반상업지역에 경원선 연천역과 연계한 공영버스터미널 건립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터미널은 36억원을 들여 4천374㎡에 지상 2층, 전체면적 975㎡ 규모로 승차장 5곳, 환승주차장 7곳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내년 8월 완공이 목표입니다.

공영버스터미널 건립사업은 연천군의 숙원사업으로 1992년부터 추진됐습니다.

하지만 연천역까지 경원선 전철을 연장하는 사업이 늦어지며 27년을 끌게 됐습니다.

이에 연천군 주민들은 광역버스 노선이 없어 인근 동두천시나 양주시까지 이동해 광역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업비의 경우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지역균형발전사업비 명목으로 확보하면서 사업 착공이 가능해졌습니다.

연천군은 전철과 연계한 공영버스터미널을 건립하고 광역버스 노선을 유치하면 주민교통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공영버스터미널 건립과 광역버스 노선 개설은 연천군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필수적인 숙원사업"이라며 "공사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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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