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고교생들이 여중생 2명 집단 성폭행

  • 입력 : 2018-10-15 14:23
함께 술 마시던 중 성폭행 저질러

[KFM 경기방송 = 신종한 기자] 고등학생들이 여중생 2명을 집단으로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함께 술 마시던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등학교 2학년생 17살 A군을 불구속 입건하고 함께 있던 A 군의 친구 B군 등 3명을 성폭행 미수와 방조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군 등은 어제 새벽 6시쯤 인천시내 한 아파트에서 함께 술 마시던 14살 여중생을 성폭행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의 신체와 옷에서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분석 의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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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