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폭우에 9월 물가 1.9%↑…1년만에 최고 수준

  • 입력 : 2018-10-05 11:24
채솟값 12.4%↑…석유류 상승·전기료 인하 효과 종료도 영향

[KFM 경기방송 = 윤상식 기자] 올해 여름 폭염과 폭우의 영향으로 채솟값 등 밥상물가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로 1.9%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2.1% 상승한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2%대를 밑돌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폭염·폭우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이 1년 전보다 12.4% 올라 전체 물가를 0.25%포인트 끌어올렸습니다.

석유류 가격은 상승 폭이 축소됐지만 국제유가 영향으로 10% 이상 고공행진이 이어졌고, 전기료 인하 효과 종료도 물가 상승세에 일조했습니다.

정부는 물가 흐름이 안정됐다고 판단하면서도 상승 품목에 대한 물가관리 노력은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태그
201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