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길 운행 줄 불 나
[KFM 경기방송 = 오인환 기자] 잇따른 주행 중 화재 사고로 리콜 결정이 내려진 BMW 520d 승용차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방림리 치안센터 앞에서 40살 윤 모 씨가 몰던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직후 윤 씨 등 가족 4명은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10여 분만에 불을 껐습니다.
운전자는 언덕길을 내려가던 중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해 차를 세우니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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