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빛의 산책로’, 화려한 조명과 야시장, 보름달 보며 성곽길 걷는다
[kfm 경기방송 = 박상욱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일교차가 큰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나들이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기간에 인천 월미공원과 인천도호부청사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민속 한마당'과 '추석맞이 민속문화축제'가 열립니다.
행사장에는 단소 만들기, 연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널뛰기, 투호 놀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가 준비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는 보름달을 보며 성곽길을 걸을 수 있는 ‘빛의 산책로’가 오늘까지 진행됩니다.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 구간이 화려한 조명으로 물드는 동시에 미디어 영상 전시와 조명아트 쇼, 문화 야시장 등 다양한 구경거리가 준비됩니다.
또한 고양시는 이번 추석을 맞아 권율 장군이 왜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행주대첩의 격전지 행주산성을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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