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남북정상회담, 대기업 총수 등 경제인 대거 동행

  • 입력 : 2018-09-17 06:53
  • 수정 : 2018-09-17 06:56
4대 주요 대기업 인사 등 방북...경협 구체적 밑그림 '주목'

사진=청와대[앵커] 이번 제 3차 남북정상회담에는 대기업 총수들도 대거 포함됐습니다.

남북 경협에 대한 양 정상의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보도에 윤종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3차 남북정상회담 기간 평양을 방문하는 기업인들의 면모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기업계에서는 최태원 SK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4대 주요 대기업 인사들이 포함됐습니다.

여기에 직접적으로 남북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거나 기대되는 경제인들도 함께 방북길에 오릅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협회장 등도 평양을 방문합니다.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총재, 오영식 코레일 사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공기업 사장들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재웅 쏘카 대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등 IT기업 관계자도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합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 협회장 등도 경제계 대표 자격으로 방북합니다.

청와대는 경제인 동행과 관련해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신경제구상 또한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경제인들 일정에는 미세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북한 경제담당 내각부총리와 면담하는 방안 등을 실무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경협의 구체적 틀이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KFM 경기방송 윤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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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