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계약…9월 A매치부터 지휘
[KFM 경기방송 = 박상욱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파울루 벤투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벤투 전 감독을 새로운 대표팀 사령탑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벤투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간 대표팀을 지휘합니다.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의 연봉 15억원을 상회하는 역대 외국인 감독 최고 대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르투갈 출신의 대표팀 감독은 2003년 2월부터 2004년 4월까지 한국을 이끌었던 움베르투 코엘류 이후 두 번째입니다.
벤투 감독은 다음 달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의 평가전부터 대표팀을 지휘하게 되며, 조만간 입국해 오는 27일 대표팀 소집 명단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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