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서 또 악취신고 잇따라

  • 입력 : 2018-08-09 16:36
인천소방본부, 악취 추적했지만 진원지 못찾아

[KFM 경기방송 = 신종한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악취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또다시 악취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확인에 나섰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송도 전역과 시흥시 일부에서 어제 오후부터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90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소방차량과 인력을 급파해 악취를 추적했지만 진원지는 찾지 못했습니다.

연수구는 관할 지역 내 악취유발사업장 4곳과 가스 취급시설 7곳을 점검하는 등 악취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도에서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3차례 200여 건의 악취 신고가 잇따랐지만, 현재까지 진원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태그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