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등판에 전대 레이스 판도 바뀔 듯....'세대교체론' '경제' 놓고 신경전 오갈 듯

  • 입력 : 2018-07-20 15:12
  • 수정 : 2018-07-20 16:33

[앵커] 더불어민주당 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오늘 당권 도전을 공식화하면서 전대 레이스의 판도를 바꿀 전망입니다.

경륜과 패기가 맞붙을 전망인데 ‘세대교체론’이 떠오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김예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월 전당대회를 앞둔 민주당의 당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막판 이해찬 의원의 등판에 따라 당권 구도의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여러차례 나온 만큼 이 의원의 오늘 공식출마 기자회견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이 의원은 "유능하고 강한 리더십으로 문재인정부를 뒷받침해야 한다"며 "더불어 유연한 협상력, 최고의 협치로 일 잘하는 여당, 성과 있는 국회를 만들어내야만 한다"고 당권 도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 중진으로 당과 정부에 기여해도 되지 않을까 수없이 자문한 결과 아직 민주당과 문재인정부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주류 안양 만안 이종걸 의원도 출마를 본격화하면서 4선의 수원 무 김진표.송영길.최재성 의원, 재선의 박범계 의원, 초선인 김포 갑 김두관 의원 등이 당권 경선을 벌이게 됐습니다.

3선의 이인영 의원도 후보 등록 마감 전 출마 여부를 공식화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번 경선에는 경기.인천 등 도내 지역구를 둔 후보자들의 출마가 눈에 띄면서 국회의장에 이어 여당의 당대표까지도 도내에서 나올 수 있을지 여부도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어제 출마를 선언한 최재성 의원 등이 ‘세대교체론’을 강조한 만큼 이에 따른 후보 간 신경전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한편 최고위원 선거는 현재 3선의 유승희 의원과 재선의 수원 정 박광온 의원, 남인순 의원, 초선인 파주을 박정·김해영·박주민 의원 등 6명이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들은 후보 등록 후 전국을 돌며 유세전을 펼친 뒤 오는 26일 예비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KFM 경기방송 김예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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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