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악취종합상황실' 운영

  • 입력 : 2018-07-16 16:44
무인악취포집기 추가 설치 및 악취모니터링 요원 선발

[KFM 경기방송 = 신종한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악취 민원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에 악취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상황실에는 경제지원과와 환경보전과 등 악취 민원 관련 공무원들이 2인 1조로 순환 근무하면서 민원을 접수하고 순찰과 감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연수구는 더불어 현재 관내 운영 중인 무인악취포집기 5대 외에 11대를 추가 설치해 악취 발생 시 근원지 추적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는 한편, 민·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악취협의체도 조만간 구성하고 악취모니터링 요원도 선발할 계획입니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올해 4월 30일과 지난달 27일 악취가 풍긴다는 119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소방당국과 연수구가 조사에 나섰지만, 원인을 밝히지는 못했습니다.

태그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