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최고위, 이천.김포 을 경선키로 결정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지역위원장 선정을 대부분 마무리했습니다.
내후년 총선 공천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최종 확정까지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종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253곳의 지역위원장 중 223곳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경기도 60개 지역위원회 중에서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중 이재정 의원이 안양 동안 을에 안착했습니다.
정춘숙 의원은 용인 병에서 지난 2016년 총선에 출마한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 의장과 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송옥주 의원은 화성 갑에서 김용 현 지역위원장과 경선을 치릅니다.
이처럼 도내 경선 지역은 용인갑과 병, 화성 갑 등 3곳에, 최고위에서 이천과 김포 을 지역을 추가로 지정하면서 5곳으로 늘었습니다.
김포 을은 김준현 전 경기도의원, 배기찬 전 청와대 비서관, 정성표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간 3인 경선을 치룹니다.
이천은 김정수 전 수원 권선구청장과 조병돈 전 이천시장간 경선이 진행됩니다.
평택 갑은 사고 지역으로 결정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17일까지 경선과 이의 신청 등을 마무리하고 18일 지역위원장 선정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안양 동안 을 등에서 탈락한 후보자가 이의 신청 의사를 밝히는 등 최종 확정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KFM 경기방송 윤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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