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흔히 볼 수 있는 독버섯 주의 당부

  • 입력 : 2018-07-11 16:06
  • 수정 : 2018-07-11 17:29
경기도농업기술원, 사망사고 여름철 주로 발생

주요 독버섯 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앵커] 독버섯 섭취로 인한 사고가 특히 장마철에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독성이 강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인환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부터 5년 동안 독버섯 중독 사고로 모두 75명이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이 가운데 열 명 가운데 한 명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인체에는 매우 치명적입니다.

특히 야생 독버섯 섭취로 인한 사고는 7월 부터 10월에 집중돼 있습니다.

야생 버섯이 자라기 좋은 환경 조건으로 인해 눈에 쉽게 띄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자생하는 버섯은 약 1천9백여종.

이 가운데 식독 여부 조차 구별되는 종 마저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야생버섯 중독증상시 119 긴급전화를 이용하고 남은 버섯을 의료진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윤혜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 연구사입니다. (인터뷰)"실물을 가져가야지만 의사가 올바른 처방을 할 수 있습니다. 맛있게 생겼다고 해서 채취하시거나 식용하시면 안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버섯인 개나리광대버섯과 독우산광대버섯 등은 수시간 이내 중독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는 만큼 섭취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KFM 경기방송 오인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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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