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16일 뜨는 슈퍼문... 태풍 마리아 간접 영향 예상 저지대 안전사고 주의 -

  • 입력 : 2018-07-11 15:36
  • 수정 : 2018-07-11 15:38
태풍 해수면 상승 촉매로 작용할 경우... 서해안 일대 최대 고조단계인 '위험' 단계까지 격상될 가능성...야간이나 새벽시간에 바다활동 각별한 주의...

[앵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달과 지구가 매우 가까워지는 '슈퍼문'이 뜹니다.

여기에 태풍 ‘마리아’의 간접 영향까지 겹쳐 남․서해안의 해안가 저지대 침수피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상식기잡니다.

[리포트] 슈퍼문은 보름 또는 그믐에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져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이번 슈퍼문은 그믐달 모양이며, 지구와의 거리가 약 35만7천431km 거리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뜨는 슈퍼문 중 두 번째로 지구와 가깝다고 합니다.

지난 1월 2일 발생한 슈퍼문이 지구와 약 35만6천565km 거리에 위치했었습니다.

이번 슈퍼문은 기압이 낮고 수온이 높은 여름철에 발생해 슈퍼문 기간에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슈퍼문 기간에 22개 지역의 해수면이 '주의' 단계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과 목포, 마산, 성산포 등 4개 지역은 최대 '경계' 단계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슈퍼문 기간 7월 13일(그믐)-16일 고조정보 ‘주의’ 이상 현황

특히, 중국 푸저우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8호 태풍 '마리아' 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해수면을 더욱 상승시키는 촉매로 작용할 경우, 서해안 일대는 최대 고조단계인 '위험' 단계까지 격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야간이나 새벽시간 부근에 바다활동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FM경기방송 윤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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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