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군사실무접촉, 軍통신선 복구 논의 종료

  • 입력 : 2018-06-25 14:11
오후에 실무접촉 결과 발표 예정

[KFM 경기방송 = 김예령 기자] 남북 군 통신선 복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 서해지구 남측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열린 대령급 남북 군사실무접촉이 시작 1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쯤 시작된 남북 군사실무접촉은 오전 11시쯤 끝났다"며 "오후에 실무접촉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실무접촉에선 지난 14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장성급회담에서 합의된 군 통신선 완전 복구를 위한 실무 진행절차가 논의됐습니다.

남측에선 수석대표인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을 포함해 6명이, 북측에서도 수석대표인 엄창남 육군 대좌를 포함해 6명이 각각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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