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한산성 박물관에 전사할 남한산성 유물 공개 구입

  • 입력 : 2018-06-25 13:53
서류 심사와 실물 접수,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 평가 후 구입여부 결정

[KFM 경기방송 = 서승택 기자] 경기도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세계유산 남한산성 박물관(가칭)’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남한산성 박물관에 전시할 남한산성 관련 유물의 공개 구입을 진행합니다.

구입 대상 유물은 남한산성 관련 고문서·전적류, 고지도 분야로 개인(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반드시 등록된 상호명으로 매도신청), 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도굴품·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이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불가능합니다.

1차 서류 심사와 실물 접수, 2차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 평가 후 최종 구입여부가 결정되고, 이후 소장자와의 매매여부 협의를 통해 구입을 완료하게 됩니다.

유물 공개구입 신청접수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며, 자세한 내용과 관련서식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또는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www.gg.go.kr/namhansansung-2)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유물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 서류를 작성해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로 우편발송(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1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보존활용팀)하거나 이메일(lya02@korea.kr)로 접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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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