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코리아]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

  • 입력 : 2018-06-22 08:57
  • 20180621_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자.mp3
■ 시민이 주인인,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이 행복한 시정 펼칠 것
■ 김포시 민선7기 시민행복출범위원회 출범
■ ‘소통행정’과 ‘공정인사’이 화두
■ 교통과 교육 현안 시급히 풀어나갈 것

0621_정하영(4부)_수정 6.13 지방선거에서 김포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에게 소감을 묻고, 김포 시 현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일시: 2018년 6월 21일(목)
■방송시간: 4부 오전 7:30 ~
■진 행: 주혜경 아나운서
■출 연: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

▷주혜경 아나운서 (이하‘주’): 7월1일부터 6.13지방선거에서 선택을 받은 분들이 새로운 지방정부를 이끌어나가게 됩니다. 어떤 지방정부를 만들어나갈 것인지, 그 비전을 들어보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을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이하 ‘정’): 네, 반갑습니다.

▷주: 당선인으로서 첫 행보는 무엇을 하셨습니까? 당선 소감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정: 저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선거의 승리는 무엇보다도 지난 세월 구태의 폐단을 끊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마음이 하나로 결집한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김포는 짧은 시간 내에 괄목할 만한 외적 성장을 했지만 그에 따른 교통과 환경, 문화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시민들과 함께 김포를 김포답게 만들어 김포의 가치를 두 배 향상시키겠다는 저의 공약에 시민 여러분들이 공감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시민 여러분께 시민이 주인인 시정,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마음 변하지 않도록 항상 저와 주위를 돌아보고 경계하며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 당선인 인수위가 활동을 시작 했지요?

▶정: 민선7기 인수위원회의 명칭은 ‘김포시 민선7기 시민행복출범위원회’입니다. 시민행복출범위원회는 △교통 △도시·주택 △교육·청소년 △경제·환경 △복지·문화 △행정·재정 등 6개 분과에 인수위원장 포함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김포에는 많은 문제가 쌓여 있고 이를 정리해야 하는 것이 큰 숙제입니다. 앞으로 민선7기에서 그려질 그림은 지금까지와는 달라야 합니다. 인수위원회에서는 공약사항 이행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강구해 새로운 시정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시간이 2주밖에 안 남아 촉박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김포에 쌓여있는 현안들을 살펴보고 처방을 내리기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진단이 필요해 최대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인수위원을 위촉했습니다.

▷주: 선거 과정에서도 당선이 되면 이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겠다고 하셨는데요. 김포 5호선 연장 방안, 좀 구체적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 민선7기는 인구 100만을 향해 더 큰 김포, 더 나은 김포를 위한 초석을 깔아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야 합니다. 김포시가 평화시대 최선봉에 서는 중추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현재의 경전철, 2층버스, 광역급행버스 등의 교통 인프라만으로는 어렵습니다. 반드시 서울지하철의 김포연장이 필요하고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공약으로 내놓았습니다.

5호선 연장을 위해서는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타당성조사에서 B/C값이 1이상 되어야 하는데 서울시에 확인해보니 김포축이 고양축보다 좀 더 B/C값이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국가철도망 계획에 확실하게 반영시키기 위해 B/C값을 높이는 방안으로 제2한강신도시(가칭) 223만평의 개발을 추진하고 국토부의 승인을 얻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주: 시장으로서 4년 동안 가장 주력하고 싶은 게 있다면 무엇입니까?

▶정: ‘소통행정’과 ‘공정인사’를 화두로 삼고 있습니다. 소통을 위해서 소통채널 구축에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인사가 만사’라고 했습니다. 취임 초기 인사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인적자원 활용이 극대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포시민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하고 가장 시급하게 개편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통과 교육입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의 김포연장, 광역급행버스의 노선 확대와 증차를 위해 서울시와 인천시와의 협의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교육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연간 교육예산 500억 원을 확보해 김포의 학생들이 내일의 꿈을 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특히 김포시는 지정학적 특수성으로 대결과 갈등의 중심에서 평화와 상생의 중심이라는 세계적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민간교류가 재개되었을 때를 대비해 이제 김포는 보다 진취적으로 어떻게 하면 더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인지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합니다. 평화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찾아 나가는 것입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남북평화시대가 열리는 지금 김포시가 중추적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래 비전과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 끝으로 당선인님을 선택한 김포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겠어요??

▶정: 지난 10여 년간 김포는 수도권에서도 눈부신 양적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인구는 21만에서 40만 명이 넘어섰고, 각종 사업체수도 1만여 개 이상 늘어났고, 그에 따른 지방세 수입도 증가했습니다.

▷주: 그러나 지금 시민 여러분들의 삶은 어떠합니까?

▶정: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은 새벽부터 만원 버스에 시달립니다. 집에 오면 인근공장 때문에 매연과 악취에 힘겨워 하고 아이들은 콩나물시루 같은 과밀학급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나들이를 하려 해도 여가·문화시설, 공원이 부족합니다. 꿈과 희망을 안고 김포로 이사 오신 시민들은 다시 떠나려고 하고, 예전부터 김포에 살아오신 분들의 삶의 만족도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김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평화경제 특구 지정을 비롯해 김포의 가치를 높이고 한강신도시에서 제척되었던 223만평을 첨단산업과 미래의 먹을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자족도시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하는 김포,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통치가 아닌 자치, 관 주도가 아닌 협치,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이 바로 그것입니다. 행정을 혁신하겠습니다. 정치와 행정을 시민여러분의 것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시장 혼자 권한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시민의 지방정부를 구성하겠습니다. 시민을 행정의 주인으로 섬기고 권력을 시민들께 돌려드리는 분권형 시장이 되겠습니다. 저 정하영이 열겠습니다. 시장 잘 할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김포를 혁신하고 새로운 김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세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저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김포의 내일을 논의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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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