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민주당 의장,대표의원 출마의 변 '견제' 눈에 띄네

  • 입력 : 2018-06-21 15:45
  • 수정 : 2018-06-21 18:15
이재명 당선자-민주당 관계 '협력 속 견제' 균형 잡을까

[앵커] 경기도의회 의장, 대표의원 경선 출마를 선언하는 의원들이 공통된 키워드가 있는데요.

바로 '견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의회 절대 다수를 점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와의 관계 설정이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보도에 윤종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10대 경기도의회 절대 다수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도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대회에 참석해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녹취) "저는 여러분들에게 의존해야합니다. 여러분들이 저를 도와주셔야하고요. 제가 정말 잘못하는 것은 의사당에서 야단치시는 것은 맨 마지막에 말해도 안될때 해주시고, 사전에 해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절대 책임지는 구조 속에서 견제와 균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의회 의장 출마를 선언한 서형열,송한준 의원, 또 대표의원 출마를 선언한 민경선 의원의 기자회견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견제'입니다.

도지사 당선자와 같은 당이지만 절대 다수를 점한 특수성을 감안해 야당이 해야할 견제 역할까지 수행하겠다는 겁니다.

'투쟁'이라는 단어까지 나왔습니다.

송한준 의원입니다.

(녹취) "의견 차이가 있어도 함께 하지만 결국 하나의 점을 형성하지 못한다면 의회 견제 역할의 끝인 투쟁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본연의 임무인 견제와 균형이 더불어민주당 독주 구도 속에서 얼마나 발휘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FM 경기방송 윤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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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