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6.4% 압도적 득표율로 민선 7기 경기도지사 당선

  • 입력 : 2018-06-14 00:41
  • 수정 : 2018-06-14 08:00
이재명, 16년 만에 경기도 정권 교체 이뤄내
수많은 논란 속에도 압도적 지지 확인
당선자 신분 첫 날, 일단 대열 정비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1[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민선 7기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면서 16년 만에 경기도 정권 교체를 이뤄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경기도민의 압도적인 지지에 감사한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설석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당선자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6.4%인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민선7기 경기도지사에 당선됐습니다.

경합을 벌이던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는 35.5%를,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는 4.8%를, 이홍우 정의당 후보는 2.5%를 득표해 결국 이 후보의 독주를 막지 못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어젯밤(13일) 10시 40분쯤 당선이 확실시 되자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명캠프 선거 상황실을 찾아 수많은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당선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여배우 스캔들'과 '욕설 음성 파일' 등 수많은 논란에도 지지를 보여준 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입니다.

(녹취) "여러 가지 많은 논란들이 있습니다만, 경기도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잊지 않겠습니다. 도민 뜻 존중해서 머슴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당선자는 이어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녹취)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 삶의 질 높은 경기도 만들어달라는 도민들의 그 열망을 반드시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평화의 시대에 우리 경기도가 남북 간 경제 협력, 평화와 교류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재명 당선자는 경기도지사 당선자 신분 첫 날인 오늘(14일) 공식적인 대외활동은 하지 않고 캠프 정비 등 휴식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16년 만에 경기도 정권 교체를 이뤄낸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

민선 7기 경기도정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당선자 이재명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설석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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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