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투표율 '마의 60%' 넘었다

  • 입력 : 2018-06-13 22:30
  • 수정 : 2018-06-13 22:31
사전투표제도가 자리 잡으면서 투표율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

[앵커] 6.13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이 60.2%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6회 지방선거에서 처음 적용된 사전투표제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승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6.13 지방선거 투표율이 마의 60%를 돌파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1만4134개 투표소에서 총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2584만173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60.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995년 첫 민선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 68.4%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9.3%로 가장 높았고, 제주와 경남이 각각 65.9%와 65.8%를 기록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에 인천은 55.3%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도는 총 57.8%를 기록해 전국보다 2.4%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경기 지역에서는 과천이 70.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성남시 분당구가 66.4%로 뒤를 이었습니다.

당초 북미정상회담과 2018 러시아 월드컵 등 다른 현안이 밀려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사전투표제도가 자리를 잡으면서 투표율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실시된 경기도의 사전투표율은 17.4%를 기록해 총 투표율 57.8%로 지난 6회 지방선거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서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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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