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캠프, '끝까지 간다' '대역전극' 기대

  • 입력 : 2018-06-13 16:50
  • 수정 : 2018-06-13 18:19
남경필 캠프, "민심은 변했다. 대역전극 기대"

[앵커]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박상욱 기자?

[기자] 네.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 캠프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출구조사 결과 남경필 후보가 뒤처지는 걸로 나왔습니다. 그 곳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TV 화면에 나오자, 남경필 후보 지지자들로 가득 메운 캠프 내 곳곳에서 아쉬운 탄성이 나왔습니다.

조사 결과가 믿기지 않는다는 듯 침울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남경필'을 연호하며 박수를 치고,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했던 출구조사 결과인 만큼 '개표를 해봐야 안다', '대역전이 가능하다'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곧바로 침착한 분위기를 유지한 채 이제 막 시작된 개표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앵커] 남경필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수, 자유한국당 후보로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선거를 치렀다는 평가인데요. 이번 결과 어떻게 분석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남경필 후보는 선거 초반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어려운 싸움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남 후보가 치른 선거 중 가장 힘든 선거가 아닐까 하는 말이 오갈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승리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이 넘치는 분위기입니다.

남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높은 지지율, 남북, 북미회담까지 남 후보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 선거를 치렀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재명 후보에 대한 각종 의혹과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지지율 차이는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

선거 전 막지만 주말을 넘기면서, 남 후보는'민심은 변했다'고 자신했고, '남경필 만큼은 살려달라' 읍소하면서 보수집결 전략으로 대역전극을 자신해 왔습니다.

남 후보는 현재 자택에서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개표 상황에 따라 이 곳에 모습을 나타낼 시간을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에서 KFM 경기방송 박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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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