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투표소 '잡음' 투표지 촬영이 대부분...

  • 입력 : 2018-06-13 16:16
  • 수정 : 2018-06-13 16:47
비례대표 시의원 투표용지 추가 교부 잘못 시인 상황 파악중

[앵커] 오늘 투표 인증 사진을 찍으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투표지 촬영은 엄격히 금지돼 무효처리됩니다.

투표소 곳곳에서 잡음이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오인환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지역 투표소에서는 일부 유권자가 행패를 부는 등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3일) 오전 8시 고양시 백석2동 제1투표소,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촬영하다 적발됐습니다.

A씨는 선거사무원이 이를 무효처리하자 주먹으로 밀치는 등 항의를 하다 결국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밖에도 용인시 풍덕천2동 8투표소와 상현2동 6투표소에서도 투표용지 촬영이 잇따랐습니다.

이들은 잘못을 인정했고 결국 투표는 무효처리됐습니다.

같은 시각 평택시 포승읍 5투표소에서도 B씨가 교육감선거 투표용지를 소지한 채 떠나려다 사무원에게 제지당했습니다.

B씨는 그 자리에서 용지를 찢고 도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수원시 서둔동 3투표소에서는 한 동안 투표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같은 시각 1차 투표를 마친 C씨가 2차 투표를 거부하고 퇴실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앞서 오전 6시 30분, 구리시 갈매동 투표장에서는 비례대표 시의원 투표용지가 추가 교부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선관위는 해당 시각 투표자가 몰리면서 사무원이 실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KFM 경기방송 오인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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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