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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가족협의회 SNS 진행자, 박주원 안산시장 후보에 '객사 욕설' 파문

  • 입력 : 2018-06-11 01:03
  • 수정 : 2018-06-11 16:56

416tv_박주원후보 모욕 발언[앵커] 안산시장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민근 후보와 바른미래당 박주원 후보는 화랑유원지 내 세월호 추모공원 조성을 반대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416가족협의회’가 두 후보의 유세현장을 찾아 다니며 피켓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지난 9일 박주원 후보 유세장에서 ‘416TV’ 진행자가 SNS로 중계하면서 차마 입에 담지못할 욕설을 퍼부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덕철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10일 오후 4시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동명상가 앞 삼거리.

세월호 유가족들로 구성된 416가족협의회에서 온 30여명이 대형 펼침막과 피켓을 손에 들고 침묵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바른미래당 박주원 안산시장 유세차량이 도착해 자리양보를 요구하자 비켜 줄 수 없다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이들이 펼쳐든 현수막에는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정치꾼 아웃’, ‘416생명안전공원에 봉안소는 전체 면적의 0.1%일 뿐’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습니다.

박주원 후보 연설에 앞서 자리를 뜬 ‘416가족협의회’는 바른미래당 김영미 도의원과 정진교 시의원 후보가 거리연설중인 원곡동 보명프라자 앞으로 찾아가 피켓시위를 하며 동영상을 촬영 했습니다.

바른미래당 박주원 안산시장 후보 동명상가 유세현장그런데 416가족협의회 SNS 촬영자가 지난 9일 선부동 세반사거리에서 유세를 하고 있던 박주원 후보 차량을 촬영하면서 “박 후보가 죽었으면 좋겠다. 그것도 객사하면 좋겠다”는 막말을 쏱아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현장음성] “제가 이 곳 가까운 화랑유원지에 세월호 납골당 설치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하자 어저께 416연대가 저더러 길거리에서 객사하라는 망언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이래서 되겠습니까?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 내용을 한번 들어봐 주십시오.(박주원)” “죽어도 박주원이는 생명안전공원이 안되는데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거리에서 그냉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전문용어로 그걸 객사라고 하죠. 아휴 육두문자가 그냥...”

박주원 후보는 이에대해 “화랑유원지 추모공원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내가 길거리에서 죽었으면 좋겠다는 막말을 했는데 나는 죽지않고 안산시를 위해서 죽도록 일하다 죽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임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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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