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예비후보 "PD생활 20여년, 창조적 기획으로 광주 바꿔낼 것"

  • 입력 : 2018-05-24 01:27
  • 수정 : 2018-05-24 01:27
  • 20180523(수) 2부 지역이슈 - 신동헌 광주시장 후보.mp3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시사999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를 밝힌 분들의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광주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신동헌 예비후보 만나봅니다.

■방송일시: 2018년 5월 23일(수)
■방송시간: 2부 저녁 6:40 ~ 50
■진 행: 소영선 프로듀서
■출 연: 신동헌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0523(지역)

◆공영방송 PD로 20여년 생활. 광주시 위한 창의적 행정 연출할 자신감 있어.
◆지난 광주, 무대책, 부패 행정으로 일관. 앞으로 깨끗한 광주 만들 것.
◆도시농업전문가’로서 광주를 생태 문화 역사도시로...
◆오포, 태재고개 등 광주 교통문제 책임지고 해결.

▷소영선 프로듀서 (이하 ‘소’) : 2부는 면접을 보는 시간이죠. 오늘은 광주시장에 도전하는 신동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광주시민들을 대신해 면접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동헌 후보에게 궁금한 점이 있거나 방송 듣고 계시다가 ‘이 질문 좀 해 봐라’ 하시는 게 생각나셨다면 문자 주십시오.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신동헌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이하‘신’) :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신동헌입니다.

▷소 : 네. 잠깐 규칙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질문에 대해 정해진 답변 시간 10분인데.각 질문에 적절히 시간을 분배해 쓰시면 되겠습니다. 바로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광주시장 출마, 2002년부터 해오셨는데, 출마하게 된 이유는?

▶신 : 광주가 제 고향인데요. 내 고향 광주는 역사가 살아있고 문화와 자연 경관이 빼어난 고장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해공 신익희의 정신이 그대로 깃든 고장인데. 하지만 오늘의 광주는 그렇지 못합니다. 끝없는 난개발로 삶의 질이 엉망진창, 창피스러울 지경으로까지 치달았는데요. 내 고향 광주를 잘 연출해보고 싶어 광주시장에 다시 한 번 도전하게 됐습니다.

▷소 : 연출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방송국 PD로 활동하신 언론인 출신이세요. 이 같은 경험이 지방자치단체장과 어떤 관련성이 있을까요?

▶신 : 제가 KBS에서 PD생활을 오래했는데. PD는 Producer와 Program Director의 약자입니다. 프로듀서는 뭔가를 생산해낼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데. 저는 PD생활 20여년 쌓은 풍부한 상상력과 창조능력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광주를 잘 연출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사실 이 시대 지방자치단체장은 시민들과 함께 지자체의 목표와 비전을 설정해 시민의 삶의 질을 좋게 개선할 수 있는 창의적 발상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PD생활을 하면서 자신감을 쌓았고 수없이 많은 사람과 넓은 세상을 구경하고 체험했습니다. 지금까지 지자체장은 페이퍼에 도장 잘 찍는 역할이라 생각해왔는데. 저는 상상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광주를 마음껏 연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털 뽑은 데 털 심는 행정이 아니라 상상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광주를 잘 연출해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함평의 이석현 군수 역시 KBS PD출신인데요. 나비 하나로 함평을 명품 도시로 만들었죠. 저도 그럴 자신이 넉넉합니다.

▷소 : 광주는 무엇으로 만드시려고요?

▶신 : 광주는 자연환경이 그대로 살아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팔당댐과 남한산성이라는 좋은 공간이 있고요. 그 뿐만 아니라 신익희의 생가, 허난설헌 등 역사적 인물이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이분들의 박물관을 지어 광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소 : 해공 신익희 선생의 말씀을 하셨는데. 출마 발표도 그 분 생가에서 하셨죠? 후손이시라고요?

▶신 : 제가 문희공파 34대 후손입니다.

▷소 : 출마 선언 하시면서 적폐 청산을 통해 광주를 바로 세우겠다, 하셨는데요. 그 말씀은 현재 광주 시정에 적폐가 있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신 : 제가 2002년도 광주시장에 나올 때 깨끗한 광주시장이 되겠다고 벽보를 붙였습니다. 당시 광주가 부정과 부패의 틀에서 헤어나질 못했었거든요. 그래서 광주시장이 깨끗하기만 해도 제 역할을 다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역대 시장이나 의원들이 가서는 안 될 곳을 많이 다녀왔는데요. 이런 광주를 이제는 깨끗하게 만들어보고 싶고 도덕적으로 무장한 제가 그 역할을 가장 잘 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 : 후보님께서 꿈꾸는 광주시의 비전은 어떻게 되나요?

▶신 : 저는 광주를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만들어보고 싶어요. 그동안 광주시민들이 많은 괴롭힘을 당했었습니다. 일단 시청 가기가 너무 힘듭니다. 서울로 치면 도봉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택시가 아니면 가기가 힘듭니다. 때문에 광주시민들이 민원으로 방문하기 어렵고. 이런 부분을 최소화하면서 감방 가지 않는 시장이 되어서, 광주 시장이라고 하면 ‘일 잘 한다, 깨끗하다’ 라는 소리를 듣는 광주에 자부심을 주는 시장이 되고 싶습니다. 또 광주를 젊음의 광주로 개선하고 뜯어 고쳐서 제대로 된 틀에 올려놓는 것을 제 비전으로 제시해보고 싶습니다.

▷소 : 약력을 봤더니 신동헌 후보를 두고 ‘도시농업전문가’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그래서 광주를 생태 문화 역사도시로 방향성을 정립하겠다는 의견도 내셨는데 들어볼 수 있을까요?

▶신 : 제가 2007~2009년까지 청주 산하기관의 기관장 역할을 했습니다. 농업 쪽 일을 했는데요.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미셸 오바마의 백악관 텃밭에서 힌트를 얻어 대한민국 도시 농업을 전개했거든요. 도시농업의 목표는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인데 하다 보니 이 일에 가치가 참 크더라고요. 도시와 농촌을 잇는 일, 생명 돌봄을 통한 인성 고양 등을 이룰 수 있고. 이런 일을 제가 10년 가까이 해왔거든요. 최근에도 제가 국회에서 국회 안에 텃밭을 만들어 정세균 의장 등 의원 50명으로 하여금 텃밭을 가꾸는 일에 동참시켰고 농림부 장관이 교장인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인성교육도 시키고 있습니다.

▷소 : 청취자 질문 중 오포·태재고개 쪽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심한데 대책이 있는지 물어오신 분이 있습니다.

▶신 : 태재고개 뿐 아니라 태전지구 등 광주 전체가 교통지옥입니다. 주민 분들은 당연히 바로 해결을 원하시는데 그래서 나름대로 우회도로도 생각해보고 트램과 전철을 대안으로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일단 제가 시장이 되면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전문가들을 모셔서 교통에 관한 종합 진단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거기서 나온 처방전을 가지고 광주시의 교통문제 만큼은 반드시 해결해 놓겠습니다.

▷소 : 마지막 못 다한 말씀 있으시다면요?

▶신 : 똑바로 된 광주를 만들고 싶습니다. 똑바로 된 시장이 되고 싶습니다. 오직 광주와 광주시민만을 위한 광주시민의 이익만을 위한 시장이 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 : 감옥가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 이게 목표는 아닌데 말이죠.

▶신 : 그렇죠. 그간 광주의 무능과 무대책 시정에서 벗어난, 시민 참여형 시민 존중 시정을 구현해 광주시민들의 박수를 받는 시장으로 남겠습니다.

▷소 :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장에 도전하는 신동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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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