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은수미 의혹‘ 난항 예상

  • 입력 : 2018-05-16 16:28
  • 수정 : 2018-05-16 17:01
사실상 6.13 지방선거 전에 사건 마무리 힘들어

은수미 예비후보[앵커]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운전기사 최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참고인들을 불러 빠르게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원하는 속도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정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의 ‘운전기사 무상지원 의혹'을 제기했던 최씨가 경찰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 씨는 특정기업으로부터 급여를 받았고, 자원봉사는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수미 후보는 이번 사안은 정치 공작이며, 지인이 최 씨를 ‘자원봉사자’로 본인에게 소개해줬다고 주장하는 상황.

이에 따라 성남중원경찰서는 은수미 후보에게 최 씨를 연결해 준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참고인 조사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면서, 사실상 6.13 지방선거 전에 사건이 마무리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주요 참고인들이 조사에 응하지 않아도 강제소환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최 씨를 은 후보에게 직접 연결했던 관계자를 수사의 핵심 참고인으로 보고 소환을 요청해지만, 아직 일정 조율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입니다.

(인터뷰)“최우선적으로 저희가 최대한 빨리 수사를 하기 위해서 참고인이지만 압박도하고 설득도 하고 독촉도 하고 있습니다.”

은수미 후보 측은 이런 정황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던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해 빨리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문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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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