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코리아] 여주를 아름다운 명품 도시로! 신철희 여주시장 후보

  • 입력 : 2018-05-14 10:55
  • 20180514_이인철 소장.mp3
■ 원경희 현 여주시장, 여주 발전 모델 제시 못한 채 전시성 행정 치우쳐
■ 지나친 서울 집중화, 지방이 고르게 잘 살 수 있어야
■ 인구 정체는 청년층 유입으로 해결, 교육·육아·복지 확충할 것
■ 여주 도자기, 남북화해의 흐름에 맞춰 세계무대로 진출

0514_이인철(2부) 주요 경제 이슈를 짚어 보고, 한 주간 주가 전망도 함께 해보는 월요일의 경제, 참조은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과 함께한다.

■방송일시: 2018년 5월 14일(월)
■방송시간: 2부 오전 6:30 ~
■진 행: 주혜경 아나운서
■출 연: 참조은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

▷주혜경 아나운서 (이하‘주’): 주요 경제 이슈 짚어보고, 한 주간 주가 전망도 해보는 월요일의 경제, 참조은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참조은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이하 ‘이’): 네, 안녕하세요.

▷주: 국내증시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상승하락을 반복하고 있다고요?

▶이: 코스피가 남북 정상회담 이후 차익실현 매물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논란 등으로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도주 없는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14~18일)에도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6.33포인트(0.66%) 오른 2477.7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달러 급등과 유가 불확실성, 미국의 미란 핵협정 파기 등 대외 변수 영향이 불가피했습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은 반도체 호조에 지난해 1분기보다 영업이익이 17.5% 증가한 수치를 기록 중이지만 반도체 업종을 제외하면 오히려 역성장 중입니다. 역사적으로 1분기에는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이 많지만 이번 1분기에는 어닝 쇼크 종목 비중(36%)이 더 컸습니다.

▷주: 특히 아르헨티나의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요청은 신흥국 위기설을 확산시키는 모양새인데요. 우리 경제에는 어떤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까?

▶이: 아르헨티나가 지난 8일 IMF 국제금융을 신청하면서 신흥국발 금융위기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고유가, 강달러에 미국 금리 급등까지 맞물리면서 '6월 신흥국 위기설'우려가 커졌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신흥국 위기가 현실화하면 한국의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그 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는 분위기입니다. 위기 징후를 보이는 신흥국들과 비교하면 한국은 경상수지가 73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는 등 대외건전성이 견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6월 벤 버냉키 당시 미 연준 의장이 양적 완화(QE) 축소를 처음 거론하자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 주식시장과 통화가치가 곤두박질쳤으나 한국의 주식·채권시장에는 오히려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됐습니다.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의 지정학 리스크가 낮아진 것도 신흥국발(發) 위기가 전이되는 것을 막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최근 1~2년 사이에 신흥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 대한 국내 증권투자가 급증했다는 점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해외투자 부실화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 이번 주부터 중국증시가 한국증시와 같은 신흥국시장지수에 편입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중국증시로 쏠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요?

▶이: 우선 14일 중국 A주의 MSCI 신흥국 지수 편입이 현실화 됩니다. 이날 MSCI는 반기 리뷰를 발표하면서 중국 A주의 신흥국 지수 편입 종목을 최종 결정합니다. 이날 확정된 종목은 다음달 1일부터 실제 편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중국A주의 MSCI 신흥국 지수 편입으로 한국 비중이 0.065% 포인트 감소할 것”이라며 “자금 유출 규모는 2250억 원에서 45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또 “2월 이후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월평균 1조 10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도 위축된 상황이라 단기적으로 수급 충격이 있을 것”이라며 “다만 일회성 이벤트로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다는 이유에서 그렇습니다.

중국 A주의 MSCI EM 지수 편입은 중국 금융시장 국제화 수준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이나 한국 시장 입장에서는 지수 내 한국 비중 감소에 따라 3천억 원 안팎의 외국인 자금 이탈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한국과 중국의 상대 밸류에이션, 한국 기업의 실적 모멘텀 등이 파장을 완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수 리밸런싱 과정에서 편 출입 대상이 되는 국내 종목도 관심거리입니다.

▷주: 특히, 국제유가는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서 3년 반발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우리경제에 부담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고요?

▶이: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우리 경제의 부담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연초 배럴당 60달러대 초반이던 유가는 최근 7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석유화학 등 일부 업종에서는 개선이 나타나지만 현재 부진한 내수나 기업 투자에는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금융 측면에서도 미국 금리인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두바이유는 배럴당 70.73달러를 기록해 올 들어 처음 70달러를 남겼습니다.

두바이유 상승흐름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11월 60.86달러였던 것이 올 1월 들어서는 65.75달러까지 상승했고 지난 3월에는 66.09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이어 지난 11일 기준 두바이는 배럴당 74.46달러(한국석유공사 집계)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은 결국 수요 확대를 공급이 따라주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최근에는 미국이 이란핵합의 탈퇴를 공식화하면서 제재에 나서 공급차질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이 단기이슈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셰일오일 생산이 본격화되면 급등하는 유가가 안정된다는 분석에서 입니다. 한은은 하반기 이후 셰일오일 생산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반대의사를 밝히면서 전면전을 선포하고 있다고요?

▶이: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결국 현대자동차그룹에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이 과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같이 주주들의 이익을 훼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오는 29일 현대모비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반대표를 행사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엘리엇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이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유사하다고 주장한 배경은 △한 계열사에 대한 대주주의 지분을 활용해 다른 계열사에 대한 지분을 높이는 구조 △사업 논리 결여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결여된 중장기 비전 등입니다.

엘리엇은 특히 현대차그룹이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약화시켰다고 강조하면서 한국전력(015760)공사 소유 강남구 삼성동 부지 매입, 현대건설(000720) 인수, 현대모비스의 녹십자생명보험 인수 등을 문제로 삼았습니다. 엘리엇은 그러면서 모듈과 애프터서비스(A/S) 부품 사업부문을 떼어낸 현대모비스를 그룹의 최상위 ‘지배회사’로 두는 방식 대신 현대모비스를 ‘지주회사’로 만드는 방안을 재차 제안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한 미국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문제 제기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정 부회장이 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 지금까지 참조은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이였습니다.

▶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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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6